(방송기술저널=이현희) 언론시민단체들이 MBC 세월호 보도를 규탄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등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일 오후 12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MBC는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세월호 가족의 목소리는 철저히 외면하고 노골적으로 세월호 제정을 방해하는 태도를 보여왔다”며 “최근에도 ‘세월호 유가족 폭행 연루 시비’가 발생하자 다른 세월호 관련 보도는 거의 하지 않고 폭행 시비만 꾸준히 부각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