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백선하) 한국언론학회가 한국 언론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언론학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현 단계 한국 언론의 위기 진단과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보도 논란으로 시작돼 KBS 파업, 길환영 사장 해임으로 이어진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논란과 SBS의 문창극 보도 누락 등으로 불거진 한국 언론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대한 진단과 심도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언론학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학회 산하 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반영할 것이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