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기술인, 또 한번 성장하다

MBC 방송기술인, 또 한번 성장하다

547

MBC 방송기술인협회가 주관하고 21개 관계사 지부(19개 지역 계열사, MBC C&I, MBC 플러스 미디어)에서 총 30명이 참가한 방송기술연구회 제작 실무운영 교육이 2013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여의도 방송센터 및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3월 NPS 및 송출기술관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교육이며, 해당 교육에는 전체 관계사가 참여하는 집체 교육이 실시되었다.

   
 

본 교육은 영상, 음향, 조명 제작, NPS 실무의 4개 분야에 대해 서울 본사의 해당 분야별 강사가 2박 3일간 실제 프로그램 제작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관계사들의 희망 분야를 지원받아 영상 10명, 음향 10명, 조명 5명, NPS 5명으로 나뉘어 강사 6명이 인솔해 이론 교육, 견학, 실무 운영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예능/드라마/교양 프로그램 제작, 뉴스 제작, 영상/음향 후반 작업 제작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 전수에 방점을 찍었다. 또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강사 1명에 교육생 5명을 배정하여 소규모로 구성하였으며, 교육 일정을 교육생들의 요구사항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해 진행한 점은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이에 본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그동안 전체 관계사 대상의 집체 실무 운영 교육이 없어 협회원들의 교육 욕구가 높아진 시점에서 이루어져 협회원들의 참여 및 호응이 좋았으며, 2박 3일간 끊임없는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으로 실제적인 지식 습득은 물론 협회원간 정보 교환이 활발하여 방송기술연구회의 목적에 적합한 교육이었다”고 자평했다. 동시에 이들은 “실제적인 제작 기법 습득은 물론, 협회원 상호간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되었고, 그동안 제작 관련하여 해결하지 못했었던 문제들을 본사 협회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방송기술연구회는 협회원 상호간 방송 기술 및 제작 기법에 대한 자율적인 의견, 정보 교환 활성화, 지역 계열사간 현안 공유,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해 방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 대응이라는 모토로 2012년 MBC 방송기술인협회 산하로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