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잇따라 발생한 이동통신사 해킹을 두고 오는 9월 24일 청문회를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는 24일 이른바 해킹 청문회에 김영섭 KT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의 증인 출석을 논의하고 있다. 과방위는 19일 전체회의에서 청문 계획서 채택 안건과 증인 출석에 대한 사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과방위는 최근 KT의 무단 소액결제 및 5,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그리고 LG유플러스 외주 서버 관리업체인 시큐어키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해킹 피해 신고 등에 해킹 사고에 대한 경위 및 보안 체계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