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기획 전시회 개최 통해 수해 지역 회복 지원

코바코, 기획 전시회 개최 통해 수해 지역 회복 지원

58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송파구 광고문화회관 개방형 문화공간에서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념이 되는 추억, 그때 그 시절 여행의 묘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춘의 여행, 떠나고 싶었던 이유’ 구역에서는 종간된 희귀잡지 ‘여원’ 등 여성지 부록 100여 권을 전시해 옛 시절 여행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념품 속 여행지의 추억 재현’ 구역에서는 5,000여 개의 기념품 배지와 관광 메달 전시를 통해 지역 명소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코바코는 독특하고 다양한 전시물을 확보하기 위해 등산 및 여행 온라인 매체 ‘루트파인더스와’ 협력했다.

코바코는 전시 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도농상생운동본부와 협업해 수해 피해 지역인 진주시의 관광 자원과 농특산물을 대형 LED 화면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오늘 9월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 농산물유통팀과 함께 도농상생협력 장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