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부는 5월 1일 SK텔레콤에 신규 모집 전면 중단 등 해킹 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투명하게 정보 공개 △유심 교체 안정화될 때까지 신규 모집 전면 중단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 이행계획 제출 및 해킹 사고 발생 시 100% 보장 책임안 설명 △위약금 면제, 손해 배상 등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 마련 △번호 이동 처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 △5월 초 연휴 기간 공항 불편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인력 확대 등을 추가 조치를 SK텔레콤에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조치는 해킹사고 이후 일련의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보완하고, SK텔레콤이 국내 대표 기간통신 사업자로서 투명하게 국민께 설명하고, 동 사태 해결에 더욱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 것이며, 과기정통부도 조속한 사태 해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