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FAST 기업 ‘뉴 아이디’와 업무협약 체결 ...

코바코, FAST 기업 ‘뉴 아이디’와 업무협약 체결
“K-FAST 시장 확대 및 해외 진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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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 기업인 뉴 아이디(NEW ID)와 해외 광고마케팅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 아이디는 콘텐츠 해외 유통과 플랫폼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아시아 최초 FAST 전문 미디어 테크(Media-Tech) 기업이다.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아마존, 로쿠, 파라마운트 글로벌, 폭스 등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들과 제휴해 북미, 라틴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 300여 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케이팝,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한국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코바코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뉴 아이디와 함께 해외 미디어·광고 시장 및 디지털 광고 판매 관련 정보를 교류하며, K-FAST의 해외사업 확장과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국내 유일 광고 진흥 공공 기관인 코바코와 협력하게 돼 기쁘고 든든하다”며 “K-콘텐츠와 국내 기업 광고의 조합이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도록 코바코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삼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나아가 K-FAST 시장이 확대돼 국내 미디어 광고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