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24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후보작을 7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주제영상, 신규영상, 기 방영된 영상, 오디오 등 작품상 4개 분야와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콘텐츠 제작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 시청자, 청취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의성, 기획력, 전달력 및 완성도가 뛰어난 14점에는 작품상을,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2점에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11월 말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제영상 작품상’ 분야에서 저출산,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을 주제로 작품을 신청받는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시청자들의 미디어 소통‧표현 역량 향상을 위해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시청자가 직접 만든 창의적인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