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방송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송기술인연합회와 RAPA는 5월 23일 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The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ing, Media, Audio & Lighting Show, KOBA 2024)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방송 미디어 산업 진흥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송기술인연합회를 대표해 김승준 회장과 조충남 부회장, 박계호 사무처장, 김경섭 교육실장, 박기용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으며, RAPA에서는 송정수 상근부회장, 양용렬 사무처장, 서창호 본부장, 이주남 팀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미디어 등 방송 미디어 신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발굴 △방송 미디어 신사업의 해외 진출 △방송 미디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전문가·인프라 공동 활용 △방송기술 및 교육 관련 정보 교류와 이를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수행키로 했다.
한편 방송기술인연합회는 우리나라의 방송기술 발전과 올바른 방송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방송기술인들이 모여 출범한 단체로, 국내외 기술 동향 전달, KOBA 개최, 방송기술인 직무 교육을 비롯해 월간 방송과기술, 격주간 방송기술저널을 발행하고 있다.
RAPA는 전파법에 의해 창설된 특수법인으로, 전파·방송 산업 전반에 대한 진흥과 인재양성, 정부 정책 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미디어 산업 육성과 전파방송통신 인재양성과 관련된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