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하는 세계적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로,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다.
이번 기록은 NCSI를 국내에 도입한 1998년 이후 27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국내 전체 산업군 통틀어 SKT가 유일하다.
SKT는 이번 조사에서 AI를 활용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동통신 부문 최초로 고객만족도 80점을 돌파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올해 NCSI 조사에서 SKT가 처음으로 80점을 넘어선 것은 지난 40년간 고객을 향한 SKT의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혁신 등 앞으로도 SKT의 ‘기술’과 고객을 생각하는 ‘진심’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