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제16기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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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제16기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4월 15일 방통위 심판정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는 ‘방송법’ 제35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로 방송에 관한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청자 권익 침해 등 시청자 불만 및 청원사항을 심의하여 시청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전 국민 미디어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미디어 교육 서비스 제공 및 미디어 접근권 확대 등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해 미디어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16기 위원은 언론계, 교육·문화계, 법조계, 시청자단체 등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월 27일부터 1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최윤정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김종영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진흥본부장 △김동원 윤당아트홀 대표 △정현선 경인교대 국어교육학과 교수 △강경국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송재원 법무법인 신촌 대표 변호사 △윤 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이금노 한국소비자원 선임연구위원 등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위촉식에서 시청자권익보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하며 “위원님들께서 시청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변화한 시대에 맞는 시청자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