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5월 31일~6월 2일 ‘N 프로덕션 스토리’ 워크숍 개최

넷플릭스, 5월 31일~6월 2일 ‘N 프로덕션 스토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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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넷플릭스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넷플릭스가 국내 창작자 생태계와 프로덕션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N 프로덕션 스토리’ 워크숍을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경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넷플릭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와 지난달 콘텐츠 산업 인력 교류 및 K콘텐츠 확산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으로 국내 프로덕션 파트너 144개사 관계자와 관련 전공 재학생 등 총 600명 이상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국내에 도입 중인 프로덕션 솔루션과 창작자 정서까지 고려하는 선진적 제작 환경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영화 및 시리즈, 예능 등 장르에 따라 콘텐츠 완성도와 제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덕션 솔루션이 소개되고, 장르별 제작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을 비롯해 예산 운용부터 후반 작업, 제작 기술 가이드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 전반적인 후반 제작 과정과 타임라인 등을 관리하는 직무로서 넷플릭스가 국내 제작 환경에 체계적으로 전문화시키고 있는 역할인 ‘포스트 슈퍼바이저’에 대한 소개와 VFX 및 버추얼 프로세스 활용법 등의 전문 기술도 시연된다. 이외에도 돌비 비전 및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기술 등 넷플릭스 콘텐츠에 적용되는 고사양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준비됐다.

넷플릭스 한국 및 동남아시아, 대만 프로덕션 총괄 이성규 시니어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국내 창작자들과 함께 스크린에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제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체계적인 프로덕션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며 “국내 창작자들과 VFX부터 색 보정, 음향 등 세부 전문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더 많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콘텐츠가 지닌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