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문화진흥회는 MBC 신임 사장 공모에 13명이 지원했다고 2월 2일 밝혔다.
지원자는 △강재형 MBC 아나운서국 국장 △권순표 MBC 뉴스룸 선임기자실 국장 △김석창 전(前) MBC 문화사업국장 △김원태 MBC 감사 △문호철 MBC 공영미디어국 심의팀 부장 △박성제 MBC 사장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메가MBC추진단 소속 부장 △유재용 안동MBC 사장 △이윤재 전 MBC아나운서국 부장 △이은우 MBC 공영미디어국 심의팀 국장 △이재명 MBC 송신팀 소속 부장 △조창호 MBC 뉴스룸 편집센터 뉴스포맷분석파트 소속 부장 △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콘텐츠협력센터 소속 국장(가나다순) 등이다.
방문진 이사회는 오는 7일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지원자 13명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실시해 예비 후보자 3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18일엔 시민평가단이 상암 MBC 사옥에서 후보자 3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정책발표회 및 질의응답을 거친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 2명이 선정된다. 방문진 이사회는 21일 제4차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2명에 대한 면접평가를 실시한 뒤 투표를 통해 신임 MBC 사장 내정자를 선임한다.
한편 시민평가단 회의와 방문진 이사회 최종면접은 모두 iMBC 홈페이지 및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