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도한 광고 효과를 준 KBS-2TV ‘우리끼리 작전타임’과 JTBC ‘뭉쳐야 찬다2’에 법정제재인 ‘주의’가 결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월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KBS-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출연자가 광고 모델인 간접광고 상품과 상품명 등을 노출하며 상업적 표현을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JTBC ‘뭉쳐야 찬다2’는 출연자들이 간접광고 상품을 이용하거나 시식하는 장면을 부각해 보여주고, 대화와 자막을 통해 상업적 표현을 구체적으로 노출·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자극적인 영상 등을 보도해 피해자 등의 인권 침해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MBC ‘MBC 뉴스특보’·SBS ‘SBS 뉴스특보’에 대해 ‘권고’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