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한국교통연구원과 AI와 빅데이터 기반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8월 11일 오전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영상 SK텔레콤 CEO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한국교통연구원은 올해 초 UAM 산업 선도를 위해 양측 대표가 주관하는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뒤 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K-UAM 드림팀 컨소시엄’ 차원의 활동을 통해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적 협업도 지속하고 있다.
UAM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사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양측은 데이터의 정합성, 분석 기술 측면에서 전문성 있는 연구를 통해 상용화의 토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 CEO는 “AI, 빅데이터 등 SKT의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 UAM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