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KT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에 선거 후보자와 유권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PC를 통해 고객과 문자 메시지로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거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세부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KT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후보자와 유권자가 자유롭고 편리하게 소통을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양방향 문자 서비스’에 선거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인터넷접속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답장을 하거나 해당 URL에 접속해 메시지를 등록할 수 있다.
KT 임건호 Enterprise서비스DX본부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과 단체가 고객과 가장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KT의 메시징 서비스가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