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대전환의 현장 ‘2022 월드IT쇼’ 개최 ...

과기정통부, 디지털 대전환의 현장 ‘2022 월드IT쇼’ 개최
‘디지털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주제로 다양한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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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2022 월드IT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월드IT쇼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한국경제신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K.Faris가 주관하며, 7개국의 디지털 기업 358개 사가 참가한다.

올해 월드IT쇼의 주제는 ‘디지털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으로, 전시회 외에도 우수기업 시상식,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 등의 행사로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국내외 기업 358개 사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관람 할 수 있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업계 최초 오토 포커싱 및 인공지능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경량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 외, ‘(주)레인보우로보틱스’, ‘네오사피엔스(주)’, ‘(주)아임시스템’, ‘(주)트위니’, ‘(주)카비’, ‘(주)지컴’, ‘(주)돌봄드림’, ‘(주)다리소프트’, ‘휴림로봇(주)’, ‘(주)와따’ 등의 기업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편을 시상했다.

또한, 동시 행사로 주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정보통신기술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정보통신기술 인력양성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하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정보통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중소기업의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신제품 발표회, 해외 바이어 및 통신사와 국내 기업 간 화상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022 월드IT쇼는 민간의 혁신적 역량이 결집된 디지털전환의 현장으로서,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 제품·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