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몫 방심위원에 허연회 전 부산MBC 사장 추천 ...

국민의힘 몫 방심위원에 허연회 전 부산MBC 사장 추천
국회 과방위 3월 30일 전체회의 열고 추천 안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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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허연회 전 부산MBC 사장을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추천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허 전 사장을 방심위원으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심위원은 총 9명으로 구성되며 대통령·국회의장·과방위가 각각 3명씩 추천한다. 이번 추천은 국민의힘 몫 추천을 받은 이상휘 전 방통심의위원이 지난해 12월 자진 사퇴해 생긴 공석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이상휘 전 위원은 개인 사유를 들며 중도 사퇴했지만, 이후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자의 선거대책위원회에 기획실장으로 합류해 비판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방통심의위원은 정치활동에 관여할 수 없다’ ‘특정 정당의 당원은 심의위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