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MBC가 신임 뉴스룸 국장에 박성호 전 워싱턴 특파원을 임명했다.
MBC 노사는 3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박성호 뉴스룸 국장 내정자에 대해 임명동의 투표를 진행했으며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임명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MBC는 투표결과가 나온 직후 박성호 내정자를 뉴스룸 국장으로 임명했다.
박성호 신임 국장은 1995년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MBC 보도국 정치국제에디터, 뉴스데스크 앵커, 워싱턴 특파원 등을 역임했다. 또, MBC 기자협회장, 방송기자연합회 편집위원장을 지냈으며 ‘공영방송 뉴스의 불편부당성 연구’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