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는 투자자 및 자본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2022년 KT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 2월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관투자자 및 국내·외 애널리스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와 방역 지침 등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구현모 KT 대표를 포함해 주요 임원들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 대표는 지난 2년간의 변화와 앞으로의 KT의 모습을 설명했다. 과거 KT는 통신 중심이었지만, 이제 운동장을 넓혀 KT의 미래는 미디어·콘텐츠, 금융, AI/DX 등 DIGICO 사업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 대표는 “이번 코퍼레이트 데이 행사를 통해 KT의 DIGICO로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시장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