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1일에 이어 오늘도 시작과 동시에 정회했다.
10월 5일 오전 10시에는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이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박성호 방통위 사무처장이 업무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 등이 업무보고가 길어진다고 지적하면서 여야 의원 간 언쟁이 시작됐다.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 지적에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위원장도 가만히 있는데 무슨 행동이냐”며 맞섰고 고성이 오가자 조승래 민주당 간사가 중재에 나섰다.
결국 이 위원장은 오전 10시30분께 정회를 선언했고, 감사는 오전 11시 16분께 재개됐다. 이 위원장은 “국감이 파행에 이른 데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한 뒤 국감을 다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