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20 도쿄패럴림픽 하계 패럴림픽 사상 최다 편성 ...

KBS, 2020 도쿄패럴림픽 하계 패럴림픽 사상 최다 편성
8월 24일 오후 8시 개막식 생중계 등 총 1,560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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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는 8월 24일 오후 8시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생중계를 시작으로 안방에 패럴림픽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2개 종목, 539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은 탁구, 배드민턴, 양궁, 육상, 보치아, 수영, 태권도, 휠체어농구 등 14개 종목, 1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KBS가 이번 도쿄패럴림픽을 위해 배정한 방송시간은 하계 패럴림픽 사상 최대 편성인 총 ‘1,560분’이다. 이와 함께 KBS는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중계제작팀을 도쿄 현지로 파견, 더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단, IPC는 올림픽과는 달리 패럴림픽 경기를 방송용으로 많이 제작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지만 제작이 되지 않아 방송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KBS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IPC가 제작하는 한 많이 중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매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편성, 리우패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 탁구 간판 선수인 서수연, 9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보치아 팀 등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포함한 주요 종목들이 KBS 1TV를 통해 중계된다.

이 밖에도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 자사의 모바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My K’의 4개 전용 채널을 통해서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해,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