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BS는 올림픽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거리응원, 단체 응원을 즐길 수 없는 허전한 마음은 TV 중계를 보면서 실시간 채팅을 하며 달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많은 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AI가 분석한 내용을 매일 제공한다. SBS 뉴스 도쿄올림픽 특집 사이트를 7월 23일 오전 9시 공개하고, 매일 꼭 봐야 할 경기 일정은 물론 AI가 비인기 종목을 포함한 전체 경기 일정을 종합해서 제공한다.
도쿄올림픽 특집사이트는 올림픽의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이트 1면 전체에 올림픽 영상으로 채워진 ‘풀 커버 영상 미리 보기’를 제공하며 SBS가 중계하는 모든 올림픽 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한다. 특히, 실시간 중계를 보는 도중 SNS에 공유하고 싶은 장면을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중계 중 짧은 클립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SBS 뉴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TV로 중계되지 않은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의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을 준비했다. 매일 오후 2시~4시 사이에는 SBS 라이브24에서 ‘경기는 길고, 뉴스 장면은 짧은’ 이용자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송하면서 실시간 채팅창으로 함께 경기를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
SBS는 “단순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만이 아니라 중계진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이용자가 볼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며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공식 인터뷰는 물론 선수들의 별도 단독 인터뷰 콘텐츠, 그리고 도쿄올림픽에서 떠오른 신예 스타를 소개하는 ‘깜짝★스타’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SBS 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한다.
아울러, 도쿄 현지에 파견된 SBS 취재 기자들은 부지런히 경기장 곳곳을 다니면서 V로그 형식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과 분위기를 전한다. 유병민 스포츠 취재기자의 ‘도쿄 나와라/현장 스케치’, 조성원 선임 기자의 ‘비디오머그 인 도쿄’ 코너 등을 통해 특집 사이트와 SBS 뉴스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 채널을 통해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