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9월 2일부터 7일까지 핀란드와 독일을 방문해 방송통신 분야의 정책 현안과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방송통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욱 상임위원은 핀란드의 방송통신 주무부처인 교통통신부(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MOTC)를 방문해 방송·통신 서비스, 공정경쟁, 이용자보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핀란드 최대 통신사업자 Elisa, 공영 방송국 YLE 등을 방문해 5G, 뉴미디어 등에 대한 대응 전략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핀란드의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인 노키아(NOKIA) 방문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의 신규 산업 대응 전략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허욱 위원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문 박람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를 참관해 최신 정보통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기업 전시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