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미디어 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 기구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글로벌미디어자본 중심의 미디어 토대 재편, 우리 정부의 미디어 개혁 정책 실종, 정상화 이후에도 여전한 언론불신 시대를 마주하며 시민 참여에 기반한 미디어 개혁을 모색하기 위해 언론‧미디어시민단체들과 함께 (가칭)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준)가 주최하는 첫 토론회는 5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다. ‘미디어 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 기구의 필요성과 시민네트워크 구성 문제의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의 사회는 김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가 맡았으며, 제안 발표는 채영길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이 진행할 예정이다. 총괄 제안 후에는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과 송현준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의 덧붙임 제안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