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이하 KICA)와 4월 16일 방송통신전파 분야의 기술․정보 교류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석진 KCA 원장과 정상호 KICA 중앙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용화가 시작된 5G 이동통신 및 전파 활용기반 구축 등 정보통신 인프라 분야의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비롯해 △무선국 검사관 대상 재해예방전문교육 및 정보통신감리원 자격취득 관련 업무협력 △무선설비 공동사용 및 환경친화형 무선국 설치 상호협력 △국가기술자격자(무선종사자 포함)의 정보통신공사업체 일자리 창출 협력 △주파수 회수 및 재배치 손실보상 공사비용 산정 업무협력 △국가기술자격검정 및 정보통신감리원 교육 상호 홍보 등 6개 분야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서석진 KCA 원장은 “두 기관의 MOU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자원인 5G의 인프라 구축 및 검사, 국가기술자격자 등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함으로써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 활성화와 진흥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