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실용성을 한층 높인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를 단독 출시한다고 2월 20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 후속작인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는 △아이의 위치 △배터리 상태 △발자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모안심 기능이 적용돼 있다. 아이가 위급상황일 때는 보호자에게 자녀의 위치와 함께 경고 알림을 보내고, 통화 연결이 되지 않을 때는 보호자 스마트폰에서 아이의 키즈워치를 제어해 전화를 걸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 혼자서도 쉽게 착용이 가능하도록 간편버클 형태의 손목밴드로 변경했고, 목걸이 재질도 천으로 변경해 실용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27만5000원이며, 공시지원금으로 구매 시 15만5000원을 지원받아 1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2종류로 각각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 디자인이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정도(연속 통화 시 2시간, 기능 미사용 시 1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가 실수로 물을 묻히거나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놀다가 흙먼지가 묻어도 기계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생활 방수 및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