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이 11월 3일자로 아날로그 TV 방송을 완전 종료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충청북도 단양군은 경북 울진·전남 강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디지털 완전전환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디지털 전환되는 중계소는 금수산, 매포, 신단양, 영춘 중계소이다. 방통위와 단양군청은 11월 3일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 및 디지털방송 전환 선포식’을 갖고 이 날을 기념하기로 했다.
이로써 현재 계획된 디지털 전환 시범지역은 제주도(2011년 6월 29일)만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