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가 12월 1일 개시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시일 오전 경기 분당에 위치한 SK텔레콤 인프라관리센터를 방문해 5G망 구축·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유 장관은 당초 계획대로 오늘 이통3사가 동시에 5G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빈틈없이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5G망 구축·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5G 서비스 개시 현황을 살펴봤다.
유 장관은 “우리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 5G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된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5G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통신구 화재 사고에서 보듯 5G 기반 초연결 시대에는 통신 인프라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