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의 모든 것’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개최

‘스마트시티의 모든 것’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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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 WSCW 2018)’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Smart City: For Better and Happy Life)’를 주제로, 스마트도시 관련 국내외 도시 전문가‧유관기업‧정부‧국제기구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18일 개막식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국토부 차관, 국회 국토위원장, 인니․쿠웨이트 장관, 프랑스 보르도․툴루즈 부시장, 헬싱키, 바르셀로나, 코펜하겐 도시관계자, LH․수공 사장, 국토연․건기연 원장, 충북도지사, 대전시장, Matt Futch, Mark Dowd, 김경환, 김갑성, 정재승 교수 등 정부 및 기업 관계자, 국제기구, 국내외 석학 등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 정보통신 혁명의 오명 전(前) 부총리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더리움을 개발한 기업 ‘ConsenSys’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샘 카사트(Sam Cassatt)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국제 행사로는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Smart City Summit Asia 2018),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및 해외진출관련 세미나, 학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기업 및 지자체 참여 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홍보,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및 국토부 관계자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보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국가가 주목하는 국제 행사”라며 “스마트시티가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핵심공간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이번 행사가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를 위한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