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SBS와 스카이티브이(skyTV)는 반려동물 콘텐츠 확산을 위한 ‘브랜디드 블록’ 업무협약을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고 7월 2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SBS 하루X스카이펫파크(skyPetpark)‘라는 이름으로 론칭한 브랜디드 블록을 통해 SBS의 인기 프로그램인 ‘TV동물농장’과 신규 펫 프로그램 ‘아기와 나’ 등이 펫 전문채널 스카이펫파크를 통해 매일 6시간 동안 집중 편성된다.
SBS는 “2001년부터 ‘TV동물농장’을 방송하며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해 온 SBS와 펫 전문 채널을 통해 펫 문화 발전을 선도한 스카이티브이가 국내 최초로 ‘채널 속 채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방송 포맷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SBS 하루’는 TV동물농장 제작진이 만든 반려동물 콘텐츠 서비스로 ‘SBS 하루X스카이펫파크’ 브랜디드 블록은 7월 1일부터 오전 3시간(매일 12시~15시), 오후 3시간(평일-20~23시, 주말-22~25시)씩 일일 총 6시간씩 편성될 예정이다.
신규 프로그램 <아기와 나>는 의 오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로봇 제작진이 투입되어서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반려동물의 일상을 이해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고민을 하나씩 풀어보는 재미를 선사하도록 기획되었다.
SBS 동물농장 사업 프로젝트 관계자는 “지상파 프로그램인 ‘TV동물농장’을 시작으로 온라인 채널 ‘애니멀봐’, 온라인 플랫폼 ‘SBS 하루’, 케이블 채널 ‘브랜디드 블록’, 오프라인 펫 이벤트, MD 상품화 등을 통해 프로젝트의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방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