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5월 17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KBS 여의도 본사를 방문해 방송재난 대응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태풍으로 KBS 주조정실 등이 침수돼 정전이 일어나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피해 상황을 가정해 방송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KBS 중계차량 안테나 파손으로 방송 시설 복구 불능 시 SBS 등 타 방송사의 중계차를 이용한 비상 송출 훈련으로 방송사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이번 훈련을 실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