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KOBA 2018에서 UHD/HDR 모니터 7종 공개 ...

티브이로직, KOBA 2018에서 UHD/HDR 모니터 7종 공개
“넥스토디아이 인수 후 첫 공동 전시로 시너지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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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 티브이로직이 5월 15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BA 2018)’에 참가해 7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로직은 지난해 미국 NAB Show에서 4K HDR 모니터 LUM-310R을 선보여 ‘Post Picks Awards- standout’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Post Picks Awards를 수상한 데 이어 추가로 Native 4K 해상도(4096×2160)를 지원하는 31인치급 모니터 2종 및 UHD 해상도(3840×2160)를 지원하는 43인치급 모니터 1종, 55인치 UHD OLED 뷰파인더 모니터 등 총 7종을 새로이 선보인다.

12G-SDI 및 HDMI 2.0을 지원하는 31.1인치 True 4K 모니터인 LUM-313G와 LUM-318G는 Native 4K 해상도(4096×2160)를 지원하고 DCI-P3를 포함하는 넓은 색 영역 및 광시야각을 지원한다. 또한, Waveform/Vectorscope와 같은 다양한 전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PQ, HLG, SLog3 등 다양한 HDR 커브를 지원해 HDR 에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43인치 UHD 모니터 LUM-430M은 3840×2160 해상도의 10비트 패널을 채용했다. HDMI 2.0 입력과 12G-SDI 입출력, 3G-SDI Quad 입력을 지원하며, 1:1 Pixel Mapping, Audio Level Meter, Marker, Time Code Display, IR Remote Control 같은 다양한 전문가용 기능을 제공한다. 또, 슬림 베젤을 적용한 날렵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55인치 UHD 해상도(3840 × 2160)의 OLED 패널을 채용한 LEM-550R은 14만:1의 높은 명암비와 750nit의 피크 휘도를 통해 고품위 HDR 영상을 재현해 주며, 이외에도 5.5인치 Full HD 해상도의 OLED 패널을 장착한 VFM-055A를 선보인다. VFM-055A는 카메라용 뷰파인더 모니터로 깊은 블랙과 17,000:1의 높은 명암비, 넓은 색재현 범위를 통해 기존의 LCD 모니터들과 차별화된 영상을 제공한다.

김재욱 비덴트 대표는 “티브이로직은 HD와 UHD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세계 시장에서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더욱 뛰어난 화질과 기능의 필드용 모니터와 UHD/HDR 모니터를 선보여 방송용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고, 다양한 방송 장비 제품군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방송 장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