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장안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5월 4일 B tv를 통해 프리미엄 영유아 영어 채널 을 실시간 채널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채널은 국내 2~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미국, 영국 등 영미권 현지 영유아들이 즐겨보는 최신 영어 콘텐츠를 엄선해 100% 영어 자막과 함께 제공한다.
대표작으로는 PBS kids 채널에서 방영된 <다니엘 타이거 인 더 네이버 후드>, NBC 유니버설에서 제작한 <피터래빗>, <자파리> 등이 있으며, 영국 BBC, 미국 PBS에서 방영하는 키즈 콘텐츠를 확보해 신규 에피소드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 과학 아카데미가 주는 에미상 키즈 콘텐츠 수상작과 동요, 율동, 아트 & 크래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즐겁게 따라 하면서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채널 출시를 기념해 5월 16일까지 2주 동안 B tv 채널 187번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유료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B포인트 1만원을 전원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간 채널 이용금액은 월 8,800원이며, 실시간 채널과 VoD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상품의 이용금액은 월 11,000원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이번 채널 론칭을 통해 자녀 영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에게 추천할 수 있는 영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보하여, 키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