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개막일 새롭게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 이용자가 서비스 오픈 직후인 3월 24일(토), 25일(일) 이틀 동안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U+프로야구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10만 203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 서비스 이용고객 5만 3230명 대비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서비스 론칭 전 별도 마케팅이 거의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의미있는 수치”라며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TV 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핵심 기능을 고객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들의 호평도 이어 지고 있다. 지난 주말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LG유플러스 고객 이형호씨(마포구, 32세)는 “고화질인데다 여러 각도에서 야구장 구석구석을 볼 수 있어서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원하는 주요 장면만 골라 다시 볼 수 있어 요술 램프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