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동 통신 시장이 기존의 음성 위주에서 이동 방송 및 데이터 통신 중심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기술 및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에 한국은 2007년 10월 18일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총회에서 3G(IMT-2000)의 6번째 국제 표준으로 지정된 WiBro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선점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WiBro는 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줄임말로 무선 광대역 인터넷, 무선 초고속 인터넷, 휴대 인터넷 등으로 풀이되며, 휴대 전화처럼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초고속 인터넷이 지원된다. Wi-Max의 표준을 받아들이는 대신 이동성을 강화하여 2005년 12월 IEEE로부터 Mobile Wi-Max(802.16e) 표준을 승인받았다. Mobile Wi-Max는 여러 이 동형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이 가능하고, 좋은 전파 환경에서는 최대 상향링크 4.95Mbps, 하향링크 19.2Mbps를 나타낸다.
WiBro는 개념상 Wi-Max의 하위개념이며, Mobile Wi-Max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Wi-Max의 여러 IEEE 802.16 표준에서 IEEE 802.16e의 규격을 포함하고, Wi-Max의 약점이었던 이동성을 보장한다.
WiBro와 Wi-Max의 간략한 비교 설명은 다음 표와 같다.
이 상 태
SBS편집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