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위치 정보 활용 서비스’와 ‘찾아가는 방송통신 서비스 교실’ 체험관을 운영해 국민이 최신 방송통신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정부3.0 추진위원회,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 기관 등이 함께 국민에게 정부3.0 핵심 성과물과 미래의 생활 모습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체험관 운영과 다양한 부대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 행사는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및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위치 정보 활용 서비스 체험관에서는 안전·엔터테인먼트·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치 정보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위치 정보 표지(비컨, beacon)를 활용해 행사장 내에 숨겨져 있는 스탬프를 모으는 ‘보물찾기 게임’, 119 등 긴급 구조 시 위치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와이파이 위치 정보 플랫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찾아가는 방송통신 서비스 교실’에서는 방송통신 요금 미환급액 조회, 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사기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결제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새롭고 다양한 방송통신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방송통신은 그 어떤 분야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서비스로 정부3.0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