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지난 4일 방송주간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송통신융합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주파수의 미래(The Future of Frequency)’,’디지털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이란 두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인 주파수의 미래(The Future of Frequency) 세션에서는 주파수 배치정책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박윤현 과장, ‘주파수 배치 현황과 과제’에 대해 KBS 김칠성 전문위원이 각각 발제했다.
오후에 진행된 디지털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세션에서는 지상파 디지털 전환과 과제에 대해 방송협회 정책특위 최선욱 팀장이 발제하고, IPTV 정책과 과제에 대해서는 MBC 김종규 뉴미디어 정책팀장이 진행했다.
이후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미래방송연구회가 공동주최한 미디어 정책과 방향이란 주제로 각 분야의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참석해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토론했다. 김광호 서울산업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정윤식 강원대 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김대식 KBS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원, 김종규 MBC 뉴미디어 정책팀장, 유희관 KT 상무, 채학석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대외협력팀장, 엄민형 지상파DMB 특별위원회 정책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2일에는 SBS 방송기술세미나가 SBS 목동방송센터 13층 SBS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열렸다. 미디어환경 변화 동향에 대해 한웅 SBS방송기술인협회장의 발제로 시작해, 디지털 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최선욱 한국방송협회 정책특위 팀장), 차세대 디지털 방송(백종호 전자부품연구센터장), 지상파 방송의 위기와 대응방안(박성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정책위원)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효진 기자 waybest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