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공공기관 등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K-ICT 장비 구축 현장방문 세미나 및 전시·상담회’를 5대 권역으로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축 사례 벤치마킹, 기술세미나 및 전시·상담회를 연계해 개최한다. 특히 서울은 서울특별시데이터센터, 대전은 한국철도시설공단, 나주는 한국전력을 방문해 참석자들에게 우수한 장비 구축 현장 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ICT 장비 구축 세미나에서는 장비 입찰에 대한 이해, 장비구축 지침 및 가이드라인, 컴퓨팅 장비 공동 A/S센터 도입사례 등 장비 구축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제도 소개와 중소 ICT 장비에 대한 다양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주제 발표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와 연계해 개최하는 전시·상담회는 네트워크·컴퓨팅·방송 분야 9개 장비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공공부문에서 많이 도입·운영 중인 제품과 최신 제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공공기관 등의 수요자가 장비 발주 시 공정경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소기업 ICT 장비 구축 우수사례를 직접 벤치마킹함으로써 향후 이들 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