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국민개주제를 통한 민영화 방안 추진 주장

70% 국민개주제를 통한 민영화 방안 추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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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9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MBC 위상정립방안이라는 주제로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MBC 민영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한국외대 김우룡(전 방송위원회 위원) 교수는 제 5차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에서 주최한 ‘MBC 위상정립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MBC 민영화 추진을 위해 MBC 소유구조를 방문진(30%), 국민주(60%), 우리사주조합(10%)의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MBC 민영화는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체제를 기본 골격으로 3단계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며 “지역방송사를 순차적으로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정수장학회 지분 30%를 방문진이 인수한다. 이어 방문진의 100%지분 가운데 70%를 국민개주제와 종업원 지주제로 전환토록 한다”고 해설했다.

이렇게 되면 “방문진이 지배주주로 남는 공영형태이면서 70%의 주식은 공개된 민영화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