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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범국민대회 서울광장서 열릴 예정
지난달 열린 6.10범국민대회에 이어 오는 19일 2차 범국민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야4당, 시민사회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광장에서 민주회복-민생살리기 범국민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권이 언론악법 강행, 부자감세, 4대강 죽이기 사업 등 반민주, 반서민 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에 국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있어 범국민대회를 계획했다”고 개최이유를 밝혔다.
야4당,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지금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서민의 삶이 중대한 위기에 놓여있음을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다”며 “그래서 민주회복, 민생 살리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고, 재벌과 조중동에 방송을 넘겨주기 위한 집요한 행동이 계속되고 국민의 반대는 고려하지 않는다”며 “김형오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을 시도하는 순간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들은 “정권이 언론악법 강행, 비정규법 개악 및 비정규 노동자 기획 해고 강행, 4대강 죽이기 사업을 계속 강행한다면 더 큰 저항과 심판운동이 전국적으로 전대될 것”이라며 “민주파괴, 언론장악 등에 ‘다걸기’ 하고 있는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은 지금이라고 당장 민과 역사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아야 할 것”을 지적했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임채웅 기자 loveywam@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