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2025 MBC 대학가요제-청춘을 켜다’가 10월 3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부산)에서 열린다.
우선 MC는 장도연, 이준영, 김민주가 호흡을 맞춘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갖춘 코미디언 장도연이 특유의 재치를 더할 예정이며, 드라마와 OTT를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이준영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첫 MC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는 ‘쇼! 음악중심’ 최장 MC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진행 경험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진에는 음악 프로듀서 윤상, 싱어송라이터 이적, 공연 연출가 박칼린,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파워 보컬리스트 이영현, 밴드 뮤지션 육중완, SG워너비의 김용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학가요제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스페셜 무대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다이나믹 듀오&SINCE(신스), 솔로 아티스트로 역주행 신화를 쓴 WOODZ(우즈), 청춘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감각적인 실력파 밴드 LUCY(루시), 글로벌 K-팝 밴드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5세대 슈퍼 루키 HITGS(힛지스), 독창적 매력의 신인그룹 idntt(아이덴티티)까지 총출동해 청춘의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13년 만에 돌아오는 대학가요제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대한민국 음악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전 세대를 통합하는 라인업과 함께 다시 한 번 울려 퍼질 청춘의 노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25 MBC 대학가요제-청춘을 켜다’는 9월 12일 20시 멜론에서 티켓 판매 페이지가 단독으로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