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2023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작품상 4개 분야(주제영상, 신규영상, 방영영상, 오디오)와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이며, 콘텐츠 제작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국민 누구나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창의력·기획력·연출력·완성도가 뛰어난 14점에는 작품상을 수여하며, 일반 국민들도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심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주제영상’ 부문의 주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인 ‘ESG’이다.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K-콘텐츠의 근원은 우리 국민의 창의적 스토리텔링 역량에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고품격 작품을 많이 발굴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