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19 IoT 진흥주간’ 개막 ...

IoT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19 IoT 진흥주간’ 개막
올해 주제는 ‘IoT, 5G로 빨라지고 AI로 똑똑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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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사물인터넷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9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IoT진흥주간은 일상생활과 산업에서 IoT를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보고 체험함으로써 혁신 성장의 핵심 기반인 IoT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IoT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 5G로 빨라지고 AI로 똑똑해지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IoT 직무설명회 등 10개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제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조, 가전,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및 제품과 지능형 IoT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2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IoT·5G·인공지능(AI) 융합 기반의 공공·산업 분야별 적용 사례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3개 트랙 9개 세션에서 총 32개 발표를 진행한다. IoT·5G 이동통신·AI 관련 정부 사업 추진 동향,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10개 분야별 적용 사례, AI·IoT 융합 신기술 등 최신 IoT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헬스케어를 주제로 IoT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인공지능 부정맥 진단 솔루션과 홍채 기반 빅데이터 웰니스 솔루션 등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시연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IoT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IoT, 취업의 문을 열어라!’를 주제로 채용 대비 노하우 소개 및 IoT 5개 직무 분야(서비스‧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보안)별 전문가들의 직무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IoT 오픈소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OCEAN Summit, △IoT 제품·솔루션 발표회, △IoT 비즈니스 협력 워킹데이, △IoT Security Best Practices 등이 개최된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행사 첫날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5G 이동통신 인프라와 AI 기술을 만나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이번 진흥주간을 계기로 사물인터넷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술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