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올해부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방송 대상’에 시청자 평가가 반영된다.
방통위는 지난 1월 방송대상 시상계획을 확정하면서, 방송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함께 ‘방통위 방송대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심사 과정에 시청자들의 평가를 반영하기로 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본심 진출 작품을 대상으로 시청자 투표를 실시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 희망자들은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 > 알림마당 > 방송대상) 또는 모바일 웹에 접속하여 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
투표 참가자는 부문별로 우수한 작품을 각각 2편씩 선정(1인당 총 10편 선정)하게 되며, 최종 결과는 본심 심사위원회에서 정한 방식에 따라 심사위원회 점수(90%)와 시청자 투표 점수(10%)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