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상생·협력의 장 ‘2019 광주 스마트미디어X 캠프’ 개최 ...

스마트미디어 상생·협력의 장 ‘2019 광주 스마트미디어X 캠프’ 개최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기업의 창의성·잠재력 발현할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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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2019 광주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9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X 캠프’는 2006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미디어·콘텐츠 종합박람회인 ‘2019 광주 ACE Fair’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 개발사와 플랫폼사가 상호 협력체를 구성해 민간 투자사를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투자유치 대회를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 4월과 7월에 서울·전주에서 개최된 데 이어 세 번째로 광주에서 개최된다.

광주X 캠프 투자유치 대회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11개 개발사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플랫폼사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사전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거쳐서 5개사를 1차로 선정했다. 최종 결과는 행사 다일 발표회를 거쳐 시사위원과 청중 투표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5개 사는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 중심으로 선발됐으며, 글랜스(옥외 매체 네트워크 통합 광고 송출 솔루션), 뉴작(뉴스포츠 혼합현실 콘텐츠), 사우스포게임즈(해골 캐릭터의 성장 게임), 엠엔유튜브(영상 자막 생성 솔루션), 인디제이(맞춤형 음악 추천 인공지능 서비스) 등이다.

발표 기업에 대한 투자사의 심사에 따라 1등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 2등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상과 상금 각 200만 원, 4등‧5등에 대해서는 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대회에 이어 광주‧전남 지역 기업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개발과 판로 개척, 투자금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사와 플랫폼사, 투자사 간 교류 시간을 가진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광주 스마트미디어X 캠프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기업의 창의성과 사업 잠재력을 잘 발현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X 캠프 행사를 서울·전주·광주에 이어 연말에 대구 지역까지 확대 개최함으로써 지역 기반 잠재력 있는 스마트미디어 업계의 중소‧벤처 기업이 아이디어 상용화, 창업,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