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글로벌 K-스타트업’ 45개팀 최종 확정

‘2015 글로벌 K-스타트업’ 45개팀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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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해 ‘2015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45개의 스타트업 선정을 마무리하고 지원에 착수한다.

글로벌 K-스타트업은 소프트웨어(SW)·인터넷 기반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비스 개발 및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본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878개팀 가운데 면접 및 심사를 통해 최종 45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평가했다.

45개 최종선발팀은 4월초 ‘2015 글로벌 K-스타트업’ 출범식을 시작으로 5개월 간 아이디어 사업화, 투자 유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과정 진행 후 선발되는 7개 최우수 스타트업에는 창업지원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은 5개팀에는 미국 등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IR)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지원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도 주어진다.

미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기업의 참여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의 역량을 이끌어냄으로써 정부의 창업·성장·글로벌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