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강민정)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하는 방송대상에 KBS의 <의궤, 8일간의 축제>가 선정됐다. <의궤, 8일간의 축제>(기획 신재국·이건협, 연출 최필곤·김영우)는 1795년 조선 정조 때 8일간 펼쳐진 대규모 왕실 축제가 기록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한 3부작 다큐멘터리다. 우수상에는 ‘창의발전’ 부문 MBC <곤충, 위대한 본능>, EBS <빛의 물리학>, ‘사회문화’ 부문 EBS <파더 쇼크>, SBS <학교의 눈물>, ‘지역발전’ 부문 KBS전주방송총국 <지리산 와운골, 아버지의 산>, MBC대구 <혼>, ‘뉴미디어’ 부문 채널A <탈북>, tvN(CJ E&M)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한류부문’ KBS <뮤직뱅크 인 이스탄불>, SBS <상속자들>, ‘라디오부문’ KBS <아리랑 2013>, CBS <소리를 보여드립니다> 등이 수상했다.
특별상 부분에서는 강대영 현 KBS시청자위원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바른방송언어상’에 MBC <우리말 나들이>, KBS 황수경 아나운서, ‘제작역량상’ 한국낚시채널이 선정됐으며, 관심을 모았던 ‘방송기술상’에는 KBS 방송시설국 송신시설부, ‘방송작가상’에는 김옥영 전 방송작가협회장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