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2004년 ‘한밤의 TV 연예’부터 지난 8월 종영한 ‘본격 연예 한밤’까지 16년 동안 SBS를 대표해 연예계 소식을 전했던 ‘한밤’이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형식으로 돌아온다.
SBS 디지털 스튜디오는 ‘한밤’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11월 3일 밝혔다. 진행은 기존 ‘본격 연예 한밤’의 큐레이터를 맡았던 유재필이 맡는다. ‘휴덕 방지 위원회’라는 코너를 신설해 팬들의 시선에서 좋아하는 스타들의 모습과 근황을 조금 더 친밀하고 깊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콘텐츠 방향을 대폭 변화했다.
첫 번째 게스트인 SF9을 시작으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펜타곤, 요즘 가장 핫한 1일 1범의 주인공 이날치밴드,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적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를 만나볼 예정이다.
또한, ‘한밤’에서는 그동안 TV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 원본을 셀러브리티들의 영상과 히스토리가 첨가한 한밤의 인벤토리(InventorY)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인 그룹들과 구독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쳇 등도 선보인다.
다시 찾아온 SBS 디지털 스튜디오 ‘한밤’은 오는 11월 6일 유튜브 ‘한밤’ 채널에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