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가 스마트팜과 스마트시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RAPA는 4월 26일부터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전파산업 재직자 앞장감 양성 스마트팜 교육’을, 5월 31일부터 ‘스마트시티 교육’을 구루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파산업 스마트팜’ 교육은 지난 3월~4월에 실시된 ‘스마트제조’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오프닝 세미나’, ‘기술과 산업’, ‘관리와 개발’, ‘전파측정실습’, ‘특성화 실습’, ‘현장 견학’, ‘온라인 우수과정’ 등 7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팜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파 이용 ICT 융합기술과 스마트팜의 연계성, 스마트팜 확대 방안 및 스마트 농업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 등 스마트팜 산업에 대한 기술‧정책‧표준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두이노를 이용한 스마트(Smart) IoT 플랫폼 실습을 통해 전파를 이용하는 다양한 IoT 센서를 활용한 시스템 설계와 데이터 생성 및 분석 과정을 거침으로써 스마트팜 분야 재직자들이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으로 마련했다.
5월 31일부터 진행될 ‘전파산업 스마트시티’ 교육은 5G 등 스마트시티를 이루는 다양한 인프라 적용 기술, 서비스 및 구축 사례, 관련 법령 및 센서 디바이스 제어 플랫폼 실습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에 대한 이해와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응용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RAPA는 “전파산업 재직자 앞장감 양성 교육 과정은 RAPA 목동 사옥에 개소한 ‘온:택트 스튜디오’에서 촬영 및 송출되며,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이론 및 실습,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교육생과의 소통 및 교육 효과 달성 등 ‘온:택트’ 교육 구현을 위해 최적화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 등록한 교육생들에게는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고려해 수강신청 과목별 교재를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교육 종료 후 일정 기간 동안 교육 내용을 재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